현대하이스코 위기극복 등반대회
현대하이스코 위기극복 등반대회
  • 대한뉴스
  • 승인 2008.10.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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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부회장:김원갑)는 11일, 서울·당진·순천·울산의 4개 사업장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조계산에서 전사(全社) 등반대회를 개최하였다.



사무직 직원 전원과 당일 근무조를 제외한 생산직 직원 등 총 7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산행은 최근 환율급등 및 금융불안 등 산업계 전반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 정신무장과 공동체의식 확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같은 행사의 성격을 반영하듯 이날 등반대회는 두 개 사업장씩 나뉘어 각각 조계산의 양쪽 기슭에서 출발한 뒤 정상에서 만나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일체감 형성과 목표의식을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원갑 부회장은 간략한 연설을 통해 “등반의 출발지는 나뉘어 있지만 조계산 횡단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모든 직원이 하나의 꿈을 갖고 나아간다면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은 우리에게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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