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서비스’ 운영
강서구,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서비스’ 운영
지난해 상담 1천여 건, 법률교육 54회 등 성과 거둬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7.02.1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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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법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뉴스

법률홈닥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의 주민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는 법무부와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전화상담 중심의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거동 불편 주민이 방문상담을 요청하면 변호사인 법률홈닥터는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송사에 휘말린 주민에게 법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법률문서 작성과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소송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생활법률과 채권채무 문제 등 광범위한 법률상담을 통해 법을 몰라 고민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답답한 속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청소년들에게 법률과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법률교육도 실시한다.

 

법률교육을 원하는 복지시설이나 중학교를 방문해 생활법률과 인권 관련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법률홈닥터를 운영해 1167건의 상담과 30건의 법률문서 작성, 23건의 소송구조 알선, 54회의 법률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법률홈닥터는 법률사각지대의 주민들이 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법률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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