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는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전국 맘카페 회원들과 만나 '공공육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1.4%에 불과한 국공립집 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하고 ▲53%인 직장 어린이집 의무 사업장을 100%로 확대 설치하고 ▲공공기관 직장어린이집 규모를 확대해 인근 직장 부모의 자녀도 이용하도록 개방하고▲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통해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1만명의 노동경찰이 불법초과근로를 하지않도록 단속해 하루 8시간 법정노동시간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재직기간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등의 워킹맘, 워킹대디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후보 측은 “이미 성남시를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든 확실한 노하우가 있다”며 "보육은 이제 가정 만의 고민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 기업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대적 숙제다. 공공육아로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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