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의왕시는 의왕역 앞에서 의왕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동물(개‧고양이 등) 보호관리 및 사랑나눔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만들기 캠페인’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감소 유도, 유기동물 입양 안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사업 활성화, 광견병 예방접종사업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의왕시는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물학대로 인한 각종 사회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유기 동물을 가족처럼 입양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화서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사람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있는 동물들을 감싸주는 입양 방안을 시민들에게 계속 안내하고, 주택가에서 이상 번식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 등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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