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아연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이하 챌린지데모데이)'를 오는 3월 30일(목)에 개최하고, 미래 신기술 보유 창업기업, 대학 및 연구소 팀을 대상으로 실증아이템을 2월 17일(금)부터 3월 16일(목)까지 공모중이다고 밝혔다.
챌린지데모데이는 기존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 최종 선정 시, 개방형 경쟁 방식을 추가하여, 전문가 및 국민 앞에서 산학연 보유기술을 공개적으로 시연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행사로서 산학연 보유 아이디어, 연구결과 등 미래 기술 성과들을 새로운 산업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검증 테스트, 임상 실험, 표준화 등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하여, 신기술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총 3회중 첫 번째 챌린지데모데이는 오는 3월 30일(목)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며, 공모마감일인 3월 16일(목) 이후 1차 12개 팀을 서류심사 한 뒤, 2차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 심사로 사전 선정된 6개팀에 대하여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표창 및 상금 수상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는 챌린지데모데이 참여 희망 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일(목)과 3월 3일(금)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과천소재)와 국립중앙과학관(대전소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제 미래성장동력 추진단장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벤처기업이 제품 판로 개척 단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 실증자금을 지원받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는 챌린지데모데이가 KAIST 휴보로봇의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미국 국방고등기획국(DARPA)의 챌린지 경진대회 형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부 고경모 창조경제조정관은 “챌린지데모데이는 미래시장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 할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팀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공개 오디션’이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팀들은 연말에 미래부가 주최하는 ‘미래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12월 3일(일) 예정)’에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챌린지데모데이는 상반기에 추가 공고를 통해 2차례 더 개최될 계획으로, 2차 데모데이(4월 26일(수) 예정)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분야 하향식(Top-down) 기술 분야를, 3차(5월 31일(수) 예정)는 공공기관이나, 사회적 기업 등도 참가 가능한 사회적 이슈 해결 기술 분야를 각각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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