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패션위크 개막 EXCO에서 ...
대구패션위크 개막 EXCO에서 ...
국제섬유기계전 및 대구패션페어 등 동시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8.10.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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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계, 봉제기계, 산자용기계, 의류, 패션, 신섬유, 천연염색 등 한국의 섬유기계와 섬유패션을 망라한 250개사 600부스 규모의 메머드 전시회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패션쇼, 전국 25개 대학 의상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국대학생패션쇼가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한국패션센터에서 동시 개최된다.



1. 제17회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KORTEX 2008) 개최

한국섬유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한국섬유기계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7회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이하 KORTEX 2008)이 개최된다.

이번 KORTEX 2008은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와 공동주관함으로써 명실공히 섬유기계 전 공정이 출품될 뿐만 아니라 ‘대구패션페어’, ‘한국섬유공학회’, ‘대구컬렉션’과 ‘전국대학생패션쇼’ 등의 행사가 동기간에 개최됨으로써 섬유, 봉제, 패션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전시회는 총 125개사 351개 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며, 해외 업체가 총 25개 업체 28부스, 국내업체가 100개 업체 343부스로 참가하여 최신기술 및 신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섬유업체의 설비교체 의욕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침체된 내수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서남아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 사무국에서는 ITMA(독일), 터키섬유기계전(터키), ITMA-ASIA(상해)등에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이란섬유협회 Secretary General인 jamshid bassiri외 35명의 구매단이 방문하고 전통적인 섬유기계 수출지역인 서남아 지역에서 방글라데시 다카 26명, 인도 첸나이 15명 등 1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개척시장으로 분류되는 북아프리카 지역의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10여명의 유력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섬유기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섬유기계의 수출 및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 2008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 fair 2008) 개최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EXCO(엑스코)에서 “2008 대구패션페어 (Daegu fashion fair 2008)”가 대구광역시, 지식경제부의 주최와 EXCO, 한국패션센터, 대구경북패션협회, 동아TV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2008 대구패션페어는 패션어패럴, 언더웨어, 액세서리, 한복, 천연염색, 의류용 신소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업체가 한자리에 모인 토털패션전시회이다.

그리고 대구패션페어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제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전시기간 중에 제20회 대구컬렉션과 전국대학생패션쇼를 동시에 개최하며, 올해 17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섬유기계전시회(KORTEX)와 같은 기간에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섬유패션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섬유패션축제의 장으로 조성된다.

전국 패션 유통업체들과 국내 유명 패션 전문 업체들의 참여와 해외 유력 바이어의 참가로 이번 패션페어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대경물산, 성연어패럴, (주)씨앤보코, 인디브니, 진영어패럴, 칼라, 파비스트, 파스칼진, 해갈지인, (주)혜공 등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F/W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김복연 명장, 꽃타래 우리옷에서는 한복을 이진옥 천연염색 공방, 김혜주 컬렉션 및 만해당에서는 우리의 천연염색 기술로 만든 옷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날염(DTP)에 다양한 어패럴디자인을 접목한 염색기술연구소와 섬유패션기술을 지원하는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스포츠레져 섬유 연구센터의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 의류도 전시된다.

대구패션페어에서는 의류뿐 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 안경패션의 대명사 시선 등과 유명연예인에게 협찬하는 악세서리 비코, 잉니, AMR디자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백연그룹, 상해 매용진 이세탄, 태평양백화점, 성도의 왕푸징 백화점, 상해시 제일 백화점 및 장춘 유럽 아시아 상성 쇼핑센터 등 120여명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와 국내 패션업계가 실질적인 마케팅을 위해 중국 패션진출 방안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또한 심천, 천진시에서는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패션업체 20여개사가 패션관을 조성하고 국내 브랜드와 합자를 희망하는 참관단이 대거 참가하기로 하였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나 유통망을 확대하고자 하는 패션업체에게 실질적인 마케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대구패션페어는 국내외 패션업계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번 2008 대구패션페어 (Daegu Fashion Fair) 에서는 패션붐업을 위해 패션전문채널 동아 TV와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패션 페어가 비즈니스의 장 뿐만 아니라 패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패션축제가 될 것이다.

3. 제20회 대구컬렉션 개최

제20회 대구컬렉션이 2008년 10월 15일~16일까지 한국패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센터와 대구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K.D.C.깜, DKM, 앙디올, 잉어, 아임홍, 한복패션쇼 등 지역디자이너 6팀과 중국 디자이너 덩하오(鄧皓), 시에하이핑(謝海平)이 참가한다.

K.D.C.깜은 “閏五月(윤오월) 2009”를 테마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섹시하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하여 2009년 꽃너울과 신록, 따가운 햇볕이 어울어 지는 윤오월을 연출한다.

DKM회원 김장미, 남은영, 이삼화 3인은 “My Soul Mate”를 테마로 그녀들의 우정과 아름답고 소중했던 시절들을 모든 사람이 탐낼만한 Style로 만들어낸다.

앙디올은 “Harmony - 調和”를 테마로 군더더기 없는 선, 정교하고 섬세한 꾸띄르적인 컬러터치와 볼드한 네크리스 등이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아임홍은 다양한 색상들을 중심으로 손으로 염색한 실을 이용한 니트, 실크와 가죽 등 여러 가지 소재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잉어는 “Regain Freedom”을 테마로 신체를 구속하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 부드러운 수공예적인 요소와 디테일을 활용하여 여성의 신비로운 가치를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어필, 자유분방하지만 특별한 가치를 가진 여성의 사랑이자 인생이 되고자 한다.

대구경북한복협회는 권주연, 김명숙, 김영희, 정혜락 4명의 회원이 “아름다운 비상”을 주제로 한복패션쇼를 펼쳐 보인다.

대구컬렉션에 참가하는 심천디자이너 덩하오(鄧皓)는 “永遠的 綠色(영원한 녹색)”을 테마로 세련미에 우아함을 결합하고, 소박함 속에 화려함을 결합하여 여성의 부드러움, 활동적임, 낭만적임, 자신감을 나타내어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시에하이핑(謝海平)은 “本(본질 본). 源(근원 원)”을 테마로 만물에는 모두 근원이 있고, “본”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중국 유가사상을 통해 인간에 대한 배려심의 근원을 표현했다. 디자이너는 자연과 인류의 공존, 유가사상의 기본적 원리: 덕, 효, 믿음을 기억하라고 호소한다.

이틀간의 패션쇼 외에 대구컬렉션 20주년을 맞아 “대구컬렉션 1996~2007”사진전, MC몽, 크라운J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 2008 전국대학생 패션쇼 개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센터가 주관하는 2008 전국대학생 패션쇼가 10월 17일~18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인 전국대학생 패션쇼에는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대구패션페어와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8 전국대학생 패션쇼는 미래 패션계를 이끌어 나갈 예비 디자이너를 위한 무대로 작년에 비해 5개 대학이 더 참가하게 되어, 전국 25개 대학의 패션학과 창작의상들로 진행된다.

전국 패션관련 대학생들의 정보교환 및 교류의 장, 패션·문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어지며, 4~5개 대학이 한 그룹을 이뤄 각 대학의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이는 연합패션쇼로 6회 진행되는데 참가하는 25개 대학의 다양한 테마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의상이 소개되며, 저마다의 젊음과 열정을 표현하는 무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축제의 장을 통해 전국의 패션관련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패션을 주제로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국대학생 패션쇼에는 참가대학의 우수작품을 심사하여 폐막식때 시상식을 할 예정이며, 수상자 3명에게는 내년 1월 파리 프레타포르테 및 후즈넥스트 전시회 참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패션관련학과 학생들을 위한 행사에 걸맞게 대학연합 패션쇼 외에 패션관련학과 제작물을 전시하고, 13개 패션동아리가 참여하는 스몰마켓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상품으로 구성된 아이템과 패션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개막식때 신인가수 나비와 폐막식때 인기가수 베이비복스 공연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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