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는 8일 ㈜피죤(대표이사 이윤재)을 인천 지역 딜러로 선정하고 공식 딜러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혼다코리아는 동북아 국제 물류의 허브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 지역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
㈜피죤을 인천 지역 딜러로 영입함에 따라 오는 9월20일 공식 오픈 하는 경기 분당 지역 딜러인 ㈜휴젠과 함께 혼다코리아는 경기, 수도권 지역의 영업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혼다코리아의 국내 여섯 번째 딜러로 선정된 ㈜피죤은 섬유 유연제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액체세제 ‘액츠’, ‘피죤’ 등 다양한 히트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피죤은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 내년 3월 인천 지역에 딜러점을 신축, 오픈 하고 이곳에서 차량 전시와 판매 및 애프터 서비스 등 인천 지역 고객들에게 혼다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죤 모터스(가칭) 하정훈 대표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혼다의 딜러로서 혼다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 인천 지역의 고객들에게 혼다만의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수입차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기업인 ㈜피죤과 딜러쉽 MOU를 맺음에 따라 인천 지역의 고객들에게 한층 빠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피죤을 포함한 6개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현재 서울에 두산 모터스, 일진 자동차, KCC 모터스와 부산의 D3모터스 등 4개 딜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분당 딜러 ㈜휴젠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혼다코리아는 앞으로 대전, 광주, 대구 등 광역시 중심으로 딜러를 구축해 내년까지 전국에 9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