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2월 27일 오후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베를린자유대학교(총장 Peter-André Alt, 페터 안드레 알트)와 국회전자도서관 개통 및 자료교환 등을 위한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국회도서관의 국외 협정체결 기관은 50개 기관이 되었으며, 이번 양 기관의 협정으로 독일지역 한국학 관련 연구자 및 학생, 재외동포들은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국회전자도서관이 제공하는 420만 건, 2억 2천만 면의 지식정보자원과 국내 주요 학술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베를린자유대학교와의 협정을 계기로 국회도서관은 국외학술정보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자도서관 이용에 따른 과금지원 및 전자파일 상호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제공하고, 자료교환과 인적교류 등을 통하여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더욱 증진할 예정이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2002년 시작하여 올해로 15년을 맞는 국회도서관의 국외 학술정보협정사업은 해외소재 한국문화원 및 해외한국학도서관 등 50개 기관에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국가지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며 재외동포 및 해외 한국학 연구자들의 연구지원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