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해준 해외순회특파원]대중한인회는 2007년부터 이전의 이어진 소수교민의 독점적 집회 및 활동을 청산하기 위해 회칙을 정비하고 회장을 직접투표로 선출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9월 9일 한인회 출범 이후 지난해 11월 ‘사단법인 대중시대만중부한인회’로 재탄생했다.
대중한인회 김건수 회장은 “대중한인회는 2007년부터 이전의 소수교민의 독점적 집회 및 활동을 청산하고 정식으로 회칙을 제정하고 회장을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됐으며, 2015년 9월 9대 한인회가 출범한 이후 교민들의 야유회 및 체육대회 및 교양활동의 법률적 인정과 안전을 보장받았다”며 “각종 대외활동에 대중한인회가 대만현지사회로부터 그 실체적 지위를 인정받고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대중시정부에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6일 대중시정부의 승인을 얻어 11월 3일 정식으로 시정부 및 세무당국의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대중한인회는 ‘사단법인 대중시 대만중부한인회’라는 대외적인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해는 대중한인회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해이도 했다.
김 회장은 “대중한인회는 대외적인 공식명칭이 ‘사단법인 대중시대만중부한인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됐다”며 “이는 한글학교, 유학생모임 및 대중지역 한상회, 그리고 널리 퍼져있는 한인교민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한데 어우르는 전방위적 한인회로 거듭 탄생하는 일대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대중한인회는 매년 교민 야외체육대회, 송년회, 그리고 김치 담그기 및 대만인 대상 봉사위문 활동을 해 왔으며 교민 2세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 애국의식을 구취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처음으로 조명하 의사의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대장이었던 구니노미야 구니히코’를 숨지게 한 것이다. 당일에 맞춰 청소년 및 교민을 대상으로 의거현장 탐방 및 소감발표회의 기념의식을 갖기도 했다.
지난해 초에 했던 김치 당그기 행사는 대중부녀회에서 주체가 돼 매년 1월 부녀회 회원이 모여 대규모로 진행되는 연례행사이다. 대중한인회는 이 행사를 지원하며 여기서 창출되는 수익금의 50%는 불우이웃 성금과 대만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기존 비우목장에서 개최되던 ‘체육대회 및 야유회’는 지난해부터는 난터우 중흥신촌 중흥운동장에서 장소를 바꿔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개최한 ‘조명하의사 의거지 역사탐방’사업은 주 대상은 중부지역 한인 2세 및 청소년, 다문화가정이며 조명하 의사의 독립활동 및 항일투쟁정신을 고취하는 새로운 역사탐방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16일에는 송년의 밤으로 교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뿌듯하게 한해를 마감했다.
김 회장은 “대중한인회가 일취월장해 오늘날의 ‘사단법인 대중시대만중부한인회’로 재탄생하고 재도약을 할 수 있게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 대중지역 교민, 한인회 회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한인회가 되도록 한층 더 노력 하겠다”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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