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부여세계사물놀이대축제 사물놀이경연대회
2008부여세계사물놀이대축제 사물놀이경연대회
대통령상 충남천안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석권
  • 대한뉴스
  • 승인 2008.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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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여에서 개최된 2008부여사물놀이대축제가 해외 9개국 11개팀을 포함한 80개팀 1,000여명의 참가자들과 약 6000명의 관객과 함께 10월 12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사물놀이탄생 30주년을 맞아 기존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거듭나 진정한 사물놀이 축제로써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은 충남 천안 『전통연희단 난장앤판(대표 김철기/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에게 돌아갔다.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줄타기와 무동타기 등, 다채로운 남사당놀이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빼어난 사물놀이의 음악적 가락으로, 눈과 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무대를 펼쳐 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국회의장상(최우수상)은 ‘대불대학교’가 수상하였고,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완도 낙도 어린이들로 구성된 초등부 ‘청해진 소리터’, 충청남도지사상은 ‘사물놀이 마당’이 수상하였다. 또한 아마추어 뽐내기 부문의 최고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인천서구립풍물단’이 그 영예를 얻었다.


9개국 100여명 역대 최다참가 해외팀, 어느 해 보다 뛰어난 연주실력 선보여…

프랑스 태양극단 ’Samul over the rainbow' 인기상


2008부여세계사물놀이대축제에는 역대 사물놀이경연대회 중 가장 많은 해외팀이 참가했다.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스위스, 일본, 중국, 프랑스 (9개국이 11개팀) 해외팀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사물놀이대축제는 사물놀이가 세계 속의 원조 한류임을 다시 일깨우게 된 자리다.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해외참가팀의 실력은 사물놀이 탄생 30주년동안 세계 속에 서서히 뿌리내린 한국의 울림 사물놀이의 전이와 교육의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프랑스 태양극단 ‘Samul over the rainbow’에게 해외팀으로서는 처음 인기상이 수여되고, 작년 대상을 수상한 일본 ‘한대풍’은 특별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에서 해외팀의 실력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외에도 스위스팀 ‘Swissamul', 프랑스팀 ’Samul over the rainbow', 중국팀 ‘라일락’팀이 각각 외국인 및 해외동포 부문에서 으뜸상, 버금상, 딸림상이 수여되어 그 실력을 검증받았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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