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유비스(주) 최두찬 상무이사/ 최진 대표,
한방유비스(주) 최두찬 상무이사/ 최진 대표,
  • 송다운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7.03.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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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송다운 기자]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이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최근 일어난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사고는 우리 사회에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고로 기록되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을 입는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정작 발화와 불길 확산의 원인은 ‘사람’에게 있었다. 즉, 이번 화재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 의한 ‘인재’였던 것이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대피 방송이나 경보음을 듣지 못했으며, 상가를 관리하는 직원은 고의적으로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를 꺼 놓은 상태였다. 이는 평상시에 실수로 스프링클러가 오작동 할 경우 상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을 예상하고 시행한 조치로, 이러한 안일함이 결국에는 빠르게 진압되었어야 할 화재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키우게 된 것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건축물의 소방·방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1947년 설립 이래로 국내 최초 가스소화설비, 고정식 포소화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등을 소개하며 한국소방산업의 기초를 세우고 성장 발전시켜온 한방유비스(주)(상무이사: 최두찬/ 대표: 최진)가 주목받고 있다.

(좌)최진 대표, (우)최두찬 상무이사 ⓒ대한뉴스

국내 소방방재업계를 선도하는 역사와 기술력

 

1947년 한방유비스의 전신인 ‘조선소방기자재 주식회사’가 설립된 이래로 75년부터 아버지 최금성 선대회장의 소방방재사업을 이어받은 최진 대표는 당시 소방방제에 관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내에 위치한 ‘국립소방대학’에서 어릴 적부터 공부를 한 진정한 소방인으로,

소방 시설 협회 회장은 물론, 학회에도 활발히 참석하여 꾸준히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한방유비스의 최두찬 상무이사는 현재 가천대학교 겸임교수직을 맡으며 한국소방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방재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유명한 소방전문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와 물자교류를 통해 완성도를 한층 높인 소방시설설계, 감리, 점검, 방재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방유비스는 ISO9001/14001 인증과, 미국의 최대 방재컨설팅 회사인 RJA(Rolf Jensen & Associates, INS)사 및 일본의 (주)방재서비스센터와 상화기술협정을 체결하여 국내에서 볼 수 없던 선진국 수준의 소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또 미국에서 최신기술인 컴퓨터 시뮬레이션 시스템(CFD)을 도입하여 혁신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방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최두찬 상무이사는 “한방유비스만의 혁신적이고도 전문적인 소방방재 체계는 저희 기업을 업계 선두로 이끌어 왔지만, 2017년 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업은 물론 소방업계도 상당히 침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롭게 지어질 건물을 모색하여 철저한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는다면 오히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진 대표는 “저희가 분리 발주와 관련하여 정부에 입법요청을 시도했으나, 국토부의 반대로 시·도 지자체를 공략하여 분리 발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정부 또는 정부 산하기관들이 분리발주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입법을 하게 된 것입니다” 고 말했다.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구조해야 한다는 책임감 느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방재장치를 설치하는 작업을 주로 하면서 자사의 기술력이 들어간 완공 건축물을 바라볼 때 보람을 느낀다는 최두찬 상무이사. 그는 우리나라의 소방방재의식에 대해 “정부와 각 부처들은 소방에 대해 많이 신경 쓰고, 이와 관련한 법 역시 충분히 제정한 상황이지만, 아직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캠페인이나 교육은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고 말하며 “앞으로 저희 한방유비스는 설계사업본부, 감리사업본부, 방재연구소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화재 발생 시 빠른 진화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일학습병행제’ 통해 방재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능력중심사회에 기여

 

한방유비스는 최근 고용노동부와의 협약을 통해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등을 우선 채용한 후 NCS를 바탕으로 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학교와 공동훈련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보완하며 업무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격취득까지 연계하는 현장중심의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로, 기업은 재교육비용 절감과 함께 우수한 기술 인력을 빠르게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학습근로자는 기업에 안정적으로 채용되어, 현장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피고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방유비스는 지난 2월 7일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본사를 방문하여 한방유비스의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근로자 및 한방유비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날 이기권 장관은 소방 분야 NCS를 활용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소방시설설계감리 Lv4)을 기반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16년 11월 1기 훈련종료 학습 근로자를 무사히 배출한데 이어 현재 2기 훈련생을 교육시키고 있는 한방유비스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최진 대표 역시 “기존의 채용방식에서는 새로 채용한 근로자를 재교육시켜야 하는 부담이 상당히 컸는데,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인원을 먼저 채용하여 현장에 맞는 훈련을 시켜보니 업무 적응도 향상은 물론 업무 수행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기업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졌고, 최근 일어난 동탄 화재사건과 같은 인재가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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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적극적인 의지 없이는 성공이 불가능한 일학습병행제를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한방유비스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특히 관심을 가질 정도로 새로운 정책에 대해 적극적이고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큰 성과를 보이는 혁신적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혁신성과 차별화, 그리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철학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소방방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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