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는 17일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짚공예분과(분과장 김정희)에서 영주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분과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올해 초부터 짚을 가지고 복조리를 만들어 판매 활동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해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짚공예분과는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휴천3동 노인회관에서 소백산 짚신촌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교육 및 연찬으로 짚공예 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선비문화축제, 농업인 한마당 행사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2월과 9월에 시청민원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했고, 1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농촌 문화예술대전에서 두 작품이 우수상을 거머쥐는 영광도 누렸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와 여성교육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며 “2015년에는 닥종이공예 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해 추가 상품 개발로 부업기술 향상에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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