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IIB에 12억 달러 투자
홍콩, AIIB에 12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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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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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의 지분을 얻기 위해 홍콩 정부가 조만간 12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입법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정부가 입법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홍콩을 대신해  AIIB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한뉴스

 

주권이 없는 조직은 AIIB에 가입하려면 기존 가입 회원국으로부터 국제 관계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 AIIB 가입자격은 아시아 개발 은행 구성원에게는 열려있으며 홍콩은 아시아 개발은행 구성원이다. 홍콩이 지급할 12억 달러의 투자금은 연간 2,400만 달러씩 5년간에 나누어 지급되며 전체 100만 주 중 7,651주를 획득하게 된다. AIIB 은행 주식의 0.7%이다.


베이징에 본사가 있는 AIIB 는 중국의 ‘세계화 전략’의 기수이다. ‘일대일로’ 정책 추진의 목적으로 아시아 지역 인프라 개발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약 미화 40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콩의 AIIB 참여는 정치 계파를 떠나 지지를 받는 분위기이다. 회계 전문가 케네스 렁은 “AIIB가 스폰서를 하는 일에 홍콩의 전문직들이 연관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된다.

 

12억 달러의 투자금은 GDP에 근거한 비율로 산출된 것인데 홍콩의 경제력에 합당한 투자금액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콩은 AIIB의 정식 회원 자격은 아직 얻지 못했다. 지난 2015년 12월 AIIB는 57개국을 회원국으로 가지고 출범했으나 홍콩은 여기에 들지 못했었다. AIIB는 30개 조직을 추가 회원으로 검토 중이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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