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의원, 대우조선 구조조정을 막고 단체협약 시정 거부하는 노조가 있는 한 추가 지원 불가
정태옥 의원, 대우조선 구조조정을 막고 단체협약 시정 거부하는 노조가 있는 한 추가 지원 불가
고용노동부의 단체협약 시정을 1년동안 거부하고 있는 노조지원 불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3.22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정태옥 의원(자유한국당,대구 북국갑)은 23일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지원은 구조조정을 막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노사간 단체협약의 시정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태옥 의원ⓒ대한뉴스

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 노사측은 16년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종업원의 자녀우선 채용과 인원정리 시 노조의 동의, 회사의 분할 합병 양도 매각 등이 있는 경우 노사합의 조항에 대하여 단체협약 개선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10월 4조 2천억 원이라는 혈세를 지원받고도 16년 말까지 인적자구계획 이행률은 9%, 물적자구계획 이행률은 16%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귀족 노조의 표본인 자녀우선채용과 구조조정의 대표적 사항인 인력감축, 회사의 분할 등을 노조 동의와 합의를 요구하는 노조에 또 다시 지원하는 것은 밑빠지 독에 물붓기와 다름없다.

 

정태옥 의원은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에 지원할 때마다 법적구속력이 없는 노조 동의서를 받지만 말고 이번에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단체협약 시정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하면서, “노사간 단체협약이 바뀌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국민혈세 자금지원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