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우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제7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3일 ‘결핵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란 슬로건으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기침예절 실천요령과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패널 전시를 통해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일상에서 결핵을 예방 할 수 있는 홍보물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혈압, 혈당검진 및 영양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주로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에 의해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기침예절 지키기가 중요하다”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고 했다.
곽광희 부평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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