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우 기자]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주변을 테마형 매화 꽃 거리로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조성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4월 5일(오후 2시)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주변 녹지대에서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매화나무 650주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나무심기, 미래를 향한 약속」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서구청과 K-water,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매화나무 250주와 황매화 400주를 심을 예정이다.
식목일 행사 장소인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주변은 지난 2년간 매화나무 500주를 식재했으며, 올해에도 매화나무를 식재해 매화꽃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구는 이곳을 테마형 매화 꽃 거리로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담아 ‘나무이름표’를 직접 제작해 자신이 심은 나무에 설치할 수 있다. 식목일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이나 주민은 구청 공원녹지과(560479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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