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3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이삼근), 부평구청장(홍미영), 서구청장(강범석),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 사회안전문화재단(이사장 송의섭),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조민정)와「인천서북부지역 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구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일·가정 양
립 문화 확산 포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온 ‘We ♥ 미추홀여성 프로젝트’ 라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We ♥ 미추홀여성 프로젝트(일명 ‘위러미 프로젝트’)는 인천서북부지역의 여성 일자리창출과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3개 수행기관에서 4개 분야 12개 과정을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함으로써 여성고용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계양구는 지난 2월 15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만50세 퇴직인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약정 체결, 3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청장년층 남성을 위한 건설(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협약 체결을 한바 있으며, 이번에는 (사)사회안전문화재단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사업(프라모델, 큐브, 미니어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계양구는 오는 28일 계양구청 6층에서 2시부터 건설전문인력 양성사업, ERP세무회계‧설계도면 작성 인력양성사업,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사업,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취업을 원하는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협약을 맺은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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