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상하이샐비지는 금일 저녁부터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평형수탱크, 청수탱크 등 6개 탱크 총 11개소, 화물칸인 D데크 21개소 등 총 32개소에 해수 배수를 위한 직경 10cm의 소형 구멍을 뚫을 계획이다.
현재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 1.1m 높이의 난간에는 1cm 간격의 유실방지망과 유류흡착포가 설치되어 있어 배수가 되더라도 유실이 될 우려는 거의 없다.
특히, 평형수 탱크 등 선박 내 모든 탱크에는 에어벤트(통기구멍)가 있어 침몰시 이를 통해 해수가 유입되는 구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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