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과제' 정책포럼 개최
'새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과제' 정책포럼 개최
차기정부 건설정책제안 건설정책포럼 ‘페이스북 실시간 생중계’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3.2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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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박영석)는 오는 30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과제’를 주제로 제13차 건설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학회 건설정책포럼위원회와 오피니언팀이 작년말부터 준비해온 차기정부 정책제안과제 도출과 관련된 사항으로서, ‘4·19혁명에 준할 만큼 건설산업구조와 기술혁신이 필수’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4대 정책분야-19개”의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이복남 교수(서울대학교, 아시아인프라협려대사)의 ‘차기 정부를 향한 건설혁신 정책 4∙19 제안’발표로 시작된다. 이 교수는 먼저 한국 건설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건설정책 혁신과제(4대 정책분야의 19대 혁신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4대 정책 분야는 ① 정책과 전략, ② 기술과 인재, ③ 국토 인프라, ④ 산업과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대 혁신과제에는 “건설 정책과 국토인프라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라”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건설기술 R&D 정책을 펼쳐라,” “국민이 신뢰하는 국토인프라 안심지도를 만들어라” “인프라의 국민경제 가치 평가 제도를 도입하라,” “아시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제영토를 확장하라”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교수는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 인프라를 국가 경제의 중추라고 선언한 배경을 설명하고, 아직도 “삽질 경제”와 같은 말로 국토 인프라의 가치를 경시하는 국내 실정을 진단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압축경제 성장 과정에서 잘 작동했던 양적 성장 패러다임에 매몰되어 있는 한국 건설의 현 위치를 분석하고, 급변하는 세계 건설시장과 위축되고 있는 국내 건설시장에서 한국건설이 활로를 찾기 위한 혁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은 좌장을 맡은 한승헌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명수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정욱 국토교통부 장관자문관, 김재홍 대림산업 수석전문위원, 김형렬 새만금개발청 차장,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토론은 ‘국민 안심형/생활형 인프라사업 투자확대’,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해외인프라 투자사업 시장 확대’, ‘4차 산업형 융합인재 양성 및 미래 신규시장 창출’과 같은 3개 소섹션별로 토론주제를 나누어 구체적으로 차기정부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영석 회장은“제20회 토목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행사로 진행하는 ‘새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과제’포럼행사가 건설참여주체 간의 업역과 이해관계를 떠나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학회의 균형적인 목소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구성될 차기정부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대한토목학회 페이스북(검색어 : 대한토목학회)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진행 관련 문의는 대한토목학회 사무국(02-407-4115)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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