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상승한 아파트 분양가, 숨고르기
꾸준히 상승한 아파트 분양가,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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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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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가파르게 상승세를 탔던 분양 아파트의 열기가 지난 주말에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개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아파트 분양이 지난 주말 건설사들의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 11일에는 쩡관오의 알토 레지던스 2기가 분양을 시작했는데 최근의 분양 열기에 힘입어 1기 때보다 가격이 무려 57%나 올랐다.

ⓒ대한뉴스

 

건설사의 공격적인 분양가에 구매자들은 주춤했으며 분양에 나온 42채 중 4채만 판매됐다. 알토 레지던스는 라이썬 개발과 썬홍카이 개발 전 회장인 월터 쿽의 합작 개발 사업이다. 이어 12일에는 까울룽의 K City Project에  K Wah 인터내셔날이 42채의 아파트를 내놓았는데 이 중 절반인 23채가 팔리는 데 그쳤다. K Wah 측은 “나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앞서 내놓기만 하면 거의 다 금새 나갔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K Wah는 그 전주에 구 카이탁 공항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K City 900채 아파트의 다섯 번째 분양을 했었는데 당시 분양가는 스퀘어피트당 17,401~23,694달러로 평균 분양가가 한 달 전 첫 번째 분양 때보다 11% 올랐었다. 알토 레지던스 역시 비슷한 다른 단지보다 가격이 20%가량 비싸게 나왔다.


그러나 분양가가 현재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 청쿵과 썬홍카이, 휠록이 연이어 아파트 총 2,408채의 아파트 공급을 하고 있고 4월에도 분양 물량이 더 나올 예정이긴 하지만 아직도 기존 아파트 시장 공급 물량이 빡빡하기 때문에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이전 가격과 비슷하기만 하다면 얼마든지 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금주 내로 임박한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도 홍콩 부동산 시장은 이미 어느 정도 소화한 상태여서 금리 인상 공표에도 시장 반응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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