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마이다스등 총 3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덕특구 출범 이후 2006년 3월 도입된 연구소기업제도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직접 사업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제8호 연구소기업으로 승인된 「(주)제이피이」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초정밀 롤 미세가공 성형기술” 관련 특허 3건을 출자받아 고품질의 광학필름과 성형 롤의 동시제조를 통한 품질 향상 및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제9호 연구소기업「(주)비티웍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인터넷 ID 관리 서비스 기술” 관련 특허를 출자받아 인터넷 상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맞춤형 ID 관리 서비스 등을 사업화하고 더불어 저작권 모니터링 사업, 금융 통합 Wallet 장치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10호 연구소기업인「㈜테스트마이다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출자받는 “SW 테스팅(Software Testing)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국내 SW 테스팅 서비스 사업영역에 진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SW제품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에서 국내 SW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소기업 설립승인으로 제1호 연구소기업인 (주)선바이오텍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되었으며 기관별로 ▲전자통신(연) 4개 ▲기계(연) 2개 ▲원자력(연)과 표준(연), 생명(연), KAIST가 각각 1개의 연구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KAIST와 생명공학연구원 등도 하반기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 중에 있어 연구소기업 설립 가속화와 함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직접 사업화 역량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지식경제부는 연구소기업의 설립절차 간소화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허용 등의 제도적 보완을 통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적기에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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