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건설신기술이 건설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신기술 활용실적 및 사후평가 정보를 발주청 등 수요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기술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홍보용 소책자를 발간하여 배부하는 등 신기술 보급과 홍보 관련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했다.
홍보용 소책자는 신기술의 신청 접수에서 지정까지의 절차, 신기술의 혜택, 신기술 지정 현황, 홈페이지 주소(www.moct.go.kr, ct.kicttep.re.kr), 종합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내용 및 이용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고 휴대하기 간편하게 작은 크기로 발간하였다.
신기술종합정보시스템은 발주청이 신기술을 적용한 후 작성한 사후평가결과 등을 축적·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관련 신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발주청 및 설계 용역사, 건설사 등 수요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기술의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환경친화성, 품질, 공사기간 등을 기존기술과 비교하여 평가한 점수 및 통계자료와 평가의견 등을 신속히 제공토록 하였으며, 오는 9월 14일 지자체 및 건설교통부 산하기관을 비롯한 건설사와 설계사 등의 실무자를 참석시켜 신기술종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라 했다.
이로서 신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는 건설신기술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하여 핵심적인 정보와 타 발주청에서 활용 후 평가한 내용을 참조할 수 있어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간접경험을 함으로써 신기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건설교통부에서는 새로이 지정되는 신기술에 대하여는 언론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소개 할 계획이며 ‘06.7월~8월에는 3건(제496호~제498호)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정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