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도내 보육 환경을 새롭게 점검·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제주아이사랑플랜’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 중장기 보육정책계획(2018~2022)을 구체화하고 보육 관련 단체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재)제주 여성가족연구원」에 위탁해 세부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계획 수립 연구에는 ▲지역특성과 보육환경 변화분석 ▲보육사업 기본방향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보육서비스 지원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품질관리 강화 ▲양질의 안심보육 여건 조성 ▲보육사업 지원 및 전달체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한다.
보육발전계획 수립 진행 일정은 오는 7월 중간보고를 거쳐 10월에 최종보고서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보육발전계획이 완료되면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세부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보육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자긍심을 고취해 제주도 보육 환경에 맞는 맞춤형 보육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