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이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이 새로운 연구회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 10석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ITU연구위원회는 국가기고서 21건과 섹터기고서 11건을 제안하였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제안한 자동차 보안 표준화를 전담하는 신규 연구과제 신설 제안이 합의되었으며,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기준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ITU-T SG17 국제회의에 앞서 블록체인 기술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차기 ITU-T 전기통신표준화자문그룹회의에 블록체인 기술 포커스 그룹을 신설할 예정이다.
본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연구회기 동안, 한국은 신규 의장단을 구심점으로 국내 고유기술의 국제표준 반영 및 정보보호 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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