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대표 중소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도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성장유망 중소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업․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중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해 경영실적이 뛰어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205개 업체를 선정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선정대상 업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 업종과 동일한 41개 업종이며, 자격은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 3개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되어 있고, 각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 확대로 잠재된 성장가능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업종별로 3억 원에서 최고 50억원 이상까지 차등해 적용하던 매출액 기준을 낮춰 자격요건을 완화한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 및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선정 평가 시 가점 대상에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추가해 가산점(0.5점)을 부여한다.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선정되면 2년간(재선정의 경우에는 신규선정 만료 후 2년 연장)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에 따른 세부기준 및 지원사항 등은 도 홈페이지(도정뉴스-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평가수행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1차 평가 후 2차 심사위원회(기업․기업인육성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사항(2017-973번)을 참고하면 된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