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최
영주시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최
“소중한 아동권리, 정책참여로 함께 만들어가요”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17.04.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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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과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뉴스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시의 시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리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정신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위원회는 초등학생 18명, 중․고등학생 30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총 50명으로 지역 내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8세 미만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에 대한 다짐과 함께 선언문 선서로 진행됐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박민정 강사를 초빙해 앞으로 위원들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아동권리를 알리고 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시 아동 관련 정책수립, 시행 및 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등에 관한 사항,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으로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로의 영주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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