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4월 10일 월요일 오전 11시 5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 등 서울시 관내 6개 장애인단체 대표자가 참석한다.
업무협의회 주요 내용은 ▲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시행할 각종 투표편의서비스 제공 내용 안내, ▲ ‘아름다운 선거 협의체’ 서약서 서명, ▲ 장애인단체 의견 수렴, ▲ 모의 사전투표체험 및 특수형 기표용구·투표지분류기 시연 등이다.
한편, 이날 구성되는 ‘아름다운 선거 협의체’는 선관위와 장애인단체 간 구성되는 임시 협의체로서 투표소설치 예정장소의 장애인유권자 투표편의시설 실태를 점검하는 등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각종 투표편의서비스 등에 장애인유권자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거 협의체’를 통해 장애인유권자의 투표편의서비스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애인유권자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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