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항공 시작으로 조직․인력․시설․장비․훈련 등 종합 안전점검
정부, 제주항공 시작으로 조직․인력․시설․장비․훈련 등 종합 안전점검
저비용항공사, ‘최초 운항증명 수준’으로 안전관리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4.09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저비용항공사(LCC)의 외형적 성장에 걸맞은 안전기반 확보를 위해 저비용항공사를 대상으로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를 발부할 때와 유사한 수준의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4월 수립한 '저비용항공사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보유 항공기가 일정 규모(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 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추어 졌는지를 재점검 하자는 취지다.

 

최초 점검은 보유 항공기가 28대인 제주항공을 대상으로 조종, 정비 등 각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3주간(4. 10.~28.)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격히 증가한 운항 규모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조직․인력, 시설․장비, 종사자 훈련 등을 적절히 갖추고 유지하고 있는지를 서류와 운항현장 검사를 통해 확인 할 것이다.

 

또한 대형 항공사의 우수한 안전체계를 본 따르기(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제주항공의 안전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할 목적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LCC가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