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인드래곤보트 동우회 United Korea 올 시즌 첫 연습 시작
홍콩 한인드래곤보트 동우회 United Korea 올 시즌 첫 연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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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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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드래곤보트의 유래는 기원전 22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 굴원을 추모하기 위한 일화에 의해 시작된 드래곤보트 경기는 축제로 만들어져 지금의 스포츠로 발전된 것이다.

ⓒ대한뉴스

 

이후 드래곤보트는 중화 민족의 민속적 색채를 띤 군중성 오락 활동이 되었고 전진 정신과 강인한 의지, 단결을 상징하는 체육 활동이 되었다. 11m 길이의 용 모양으로 새겨진 배에 18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둥둥둥 북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역동적인 경주로써 관람객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전율을 느끼게 된다.

 

최근  11년째 홍콩 내 유일한 한국팀인 유나이티드 코리아(United Korea)가 올해도 어김없이 홍콩 스탠리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을 위한 첫 경기 연습을 시작했다. 보트에 오르기 전 선수들은 필요한 기술과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며 긴장감을 떨쳐냈다.

 

캡틴과 선수들은 배에 승선 후 노를 하늘 높이 올려 당찬 포부와 함께 단결을 외치며 바다로 향했다. 선수들은 팀워크를 발휘하여 지친 기력 없이 2시간의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쌀쌀한 날씨 때문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훈련이었지만 평상시 체력관리와 정신력으로 선수들은 훈련을 무사히 소화해냈다.

 

훈련을 마친 후 지관수 씨는 “보트에 타는 순간 하나라는 생각을 반드시 명심하고, 힘들더라도 팀워크를 발휘해 멋진 승리를 기원하자”는 말과 함께 앞으로의 훈련 일정과 올해 목표를 선수들에게 간략히 전달하며 첫 훈련을 마무리했다.

 

유나이티드 코리아 팀은 올해 3개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 드래곤 보트 대회 참가 여부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대회 전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번갈아가며 훈련이 진행되고 팀원 신청은 나이 불문, 관심과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라도 신청할 수 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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