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주택 가격 최고가 돌파... 11개월 연속 상승
홍콩주택 가격 최고가 돌파... 11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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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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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주거비 비싸기로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홍콩의 주택 가격이 11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 2월 최고점을 돌파했다. 기존 주택 시장의 가격 동향을 반영하는 2월의 주택가격 지수는 1월보다 1.1% 상승하며 312.8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했을 때는 14.3%가 올랐고 올해 초부터 비교했을 때는 1.8% 상승했다. 주택 문제는 현재 홍콩 시민이 행정장관에게 해결을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대한뉴스

캐리 람 당선자는 퉁치화 행정부와 렁춘잉 행정부가 각기 부동산 과열을 막으려는 조치를 했지만 오르기만 하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며 주택 문제와 토지 공급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주택 공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콩의 주택 가격은 지난해 6월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부터 무서운 속도로 오르기 시작했다. 그동안 가장 가격 상승 폭이 컸던 것은 430스퀘어피트 이하 소형 아파트로,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14.77% 올랐다. 인상된 인화세, 이자율 인상, 정부의 진정책이나 토지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구매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회사 Knight Frank는 올해 안에 5%까지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매일 기존 기록을 깨는 부동산 거래가 나오고 있다. 최근 포탄의 로얄 에스코트에서는 방 3개짜리 676스퀘어피트 아파트가 962만 달러에 팔려 이 단지 방 3개짜리 아파트로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이잉푼의 신규 아파트 개발 단지 28 애버딘 스트리트는 407스퀘어피트 방 하나짜리 아파트 10채를 1,190만~ 1,500만 달러에 분양했다.  이 중 20층에 위치한 아파트는 407스퀘어피트가 1,655만 달러이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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