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주택 소형화 추세, 가격은 더 비싸져
홍콩주택 소형화 추세, 가격은 더 비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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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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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해 매우 작은 아파트를 앞다투어 내놓았던 홍콩 건설사들이 고소득 싱글 수요가 늘어나자 이전보다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진 방 1개짜리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대한뉴스

사이잉푼 28 애버딘 스트리트에 새롭게 분양되는 건물에는 407스퀘어피트의 방 한 개짜리 아파트가 30채 있다. 이전에 방이 2개 들어갈 수 있었던 407스퀘어피트 크기에 방을 한 개만 넣어 다소 여유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 이 아파트는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40,676달러로 최고 1,655만 달러까지 한다.


센터라인 프로퍼티 에이전시는 “이런 아파트가 중산층 이상 또는 고소득 그룹이 그동안 많이 찾던 사이즈와 규모”라고 말했다.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이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는 자녀를 위해 미리 주요 지역에 방 한 개짜리 아파트를 마련해 놓기 위해 찾는다는 것이다. 이런 크기의 방 한 개짜리 아파트는 또 소득이 높은 외국인 거주자 또는 홍콩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사이즈이기도 하다. 뉴월드 개발과 Vanke Property 합작 그룹도 츈완의  Pavillia Bay에 비슷한 사이즈 아파트를 내놓았다. 방 1개짜리 아파트가 1천만 달러가 넘는 가격이다. 스퀘어피트당 24,000달러 선이다.


10년 전만 해도 방 1개짜리 아파트의 평균 크기는 200~300스퀘어피트였다. 이제는 건설사들이 좀 더 주머니에 여유 있는 싱글 소득자를 노리며 아파트의 크기를 키우고 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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