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Energy Tech+ Forum 참석계기 미래 에너지기술 정책방향 밝혀
주형환 장관, Energy Tech+ Forum 참석계기 미래 에너지기술 정책방향 밝혀
올해 에너지신산업 실증프로젝트에 1천억원 이상 투자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4.11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된「에너지 테크플러스 포럼(Energy Tech+ Forum)」에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발전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제로에너지빌딩, 스마트홈,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격변기에 미래 에너지산업의 비전과 전략,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청정에너지, 전력시장, 에너지신산업 기술융합 등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하여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주형환 장관은 환경․효율․미래먹거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신산업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시대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이라는 판단 하에,그 동안 에너지신산업을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완화와 집중지원을 통한 초기시장 창출과 세계일류의 보급기반 마련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면서, 이제는 원천기술 개발과 핵심기술의 대체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정한 승자로 발돋움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 장관이 밝힌'에너지기술 정책방향'은 올해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약 7,600억원의 공공(정부+공기업) R&D 예산을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수요관리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 집중 지원하고,향후 5년간 청정에너지부문 공공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21년에는 ’16년(5,600억원) 대비 2배 증가한 약 1.12조원으로 확대한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17년 약 30%인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투자 비중을 ’18년 40%로 확대하고,새로운 물질을 활용하여 효율을 높인 신개념 태양전지,▴(차세대전지)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수소를 재활용하는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ㅇ 전력․석유․가스 등 전통 에너지산업과 AI, IoT, 빅데이터 등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Track-Record 축적 및 수출산업화를 위해 올해 에너지신산업 실증프로젝트에 지난해 대비 32% 늘어난 1천억원을 지원하고, 끝으로, 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에너지신산업의 선도국이 되고, 우리 기업들이 미래 에너지문제의 핵심 솔루션을 가진 Global Key player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한마음으로 부단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국내의 저명한 에너지 및 미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산업의 다양한 변화상을 조망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