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봄 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오후 고양시 일산구 ㈜플레이그라운드를 방문하여, 맥주제조장을 시찰하고 (사)한국수제맥주협회 및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소규모맥주제조기업 육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상목 차관은 다양하고 차별적인 풍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강조하면서 소규모맥주기업인이 더욱 많이 생겨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 맥주 수입액이 2.5배 증가하는 등 수입맥주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금년 세법개정안에서는 소규모맥주의 생산·유통 분야 규제를 완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상목 차관은 소규모맥주제조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소규모맥주제조기업인들이 다양한 맛과 좋은 품질의 맥주를 생산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시장을 개척하는데 나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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