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角 Harbour Glory 최고가 경신
北角 Harbour Glory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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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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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전혀 꺾이는 추세없이 계속해서 달아오르는 홍콩 분양시장이 신기록을 또 세웠다. 청쿵이 노쓰포인트에 새롭게 지은 하버뷰 아파트가 홍콩섬 동구에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청쿵은 지난 3일 분양을 시작한 Harbour Glory의 첫 물량 76채를 스퀘어피트당 23,600~40,225달러에 내놓았다.

 

ⓒ대한뉴스

이번 분양 물량에서 가장 비싸게 나온 집은 20층에 위치한 1,595스퀘어 아파트로 전면이 빅토리아 하버를 바라볼 수 있는 뷰를 자랑하고 있다. 원래 가격은 9,728만 달러이지만 할인 후 가격이 6,420만 달러라고 청쿵 측은 밝혔다. 34% 할인 후에도 역시 홍콩섬 동구 최고가이다. 가장 싸게 분양된 아파트는 8층에 위치한 437스퀘어피트로 하버뷰가 아니라 일렉트릭 로드 시장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가격은 1,030만 달러이다.


이렇게 놀랄 만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청콩이 같은 아파트의 남은 아파트를 차례로 분양하면서 계속해서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홍콩섬에는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으며 특히나 이번처럼 하버를 바라보는 노쓰 포인트의 아파트는 최근 수년간 나온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짚었다. 이 단지는 지난 2011년 청쿵이 62억 6천만 달러, 스퀘어피트당 8,294달러에 낙찰받은 부지이다. 관계자들은 토지비용을 포함한 건설 총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15,000~16,000달러 선이며 따라서 건설사 측이 거의 배 이상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은 과열 현상을 보이며 급등하는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지난해 말 인화세를 전격 인상했지만 이 조치는 한번에 여러채를 사는 경우를 잡아낼 수 없기 때문에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여러 채를 한번에 사는 경우 총액에 계산해서 세금이 산정되기 때문에 인화세 할증을 피해갈 수 있다. 지난 31일 홍콩 통화국은 각 은행들에게 아파트 여러 채를 한꺼번에 사는 구매자들의 주택 대출을 신중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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