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상회담, 협력확대 합의
한-베트남 정상회담, 협력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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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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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금) 오전 중국 북경에서 개최중인 제 7차 ASEM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베트남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치·경제 등 각 분야의 현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금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92년 수교 이래 고위 인사교류,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통상·투자 증진 및 고위인사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李대통령은 수교 이래 양국간 교역액이 15배 이상, 투자액이 70배 이상 증가한 점을 평가하고, 베트남에 진출중인 1,500여개의 우리기업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베트남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개발협력 대상국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협력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양국 정상은 양국 국민간의 인적교류 증대를 평가하면서 양국간 영사·교민 분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국에 체류중인 베트남 근로자들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체한 베트남 국민의 근로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양 정상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예정인 한·ASEAN 특별정상회의가 한-ASEAN 협력 발전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동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ASEAN간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층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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