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박람회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수출상담 계약 성과
전남도, 농업박람회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수출상담 계약 성과
  • 대한뉴스
  • 승인 2008.10.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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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지역 친환경 고품질 농수산물에 대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700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 성과를 올렸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나주 농업기술원에서 개막한 농업박람회와 연계,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전남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전남도와 농업기술원·농수산물유통공사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선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독일, 카자흐스탄 등 8개국 16명을 초청, 도내 수출농가 및 업체 50곳이 참가해 수출상담과 산지투어를 갖고 700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박준영 도지사가 수출 상담장을 직접 방문, 여수의 궁스푸드 대표와 미국의 한남체인이 150만달러, 목포 대창식품과 중국대련전남국제무역유한공사와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서에 입회 서명하는 수출계약 체결식도 가졌다.

주요 수출 계약품목은 화훼류의 경우 심비디움, 국화 등 신선농산물이다. 또 가공식품은 유자차, 매실제품, 청국장, 건강식품, 한과, 김치류, 주류, 해조류, 전복 등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수산식품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수출상담회장에서 수출상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강조하면서 전남도의 친환경농수산식품을 많이 구매해주도록 바이어들에게 요청하고 수출업체에 대해선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질 상품 생산’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어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적인 행사를 활용해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출과 청정 전남의 친환경 이미지를 접목함으로써 수출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도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 7회, 대규모 국제 전시박람회 6회, 해외판촉행사 8회, 전복로드쇼 2회, 무역교류단 2회 등 해외마케팅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효과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마케팅 사업 중 효과가 큰 사업은 집중 투자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전문경영인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해외시장을 집중 관리하면서 중동·러시아 등 신흥지역 마케팅을 강화해나가는 등 해외마케팅 사업을 공세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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