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금번 ASEM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25일 체코, 슬로바키아, 영국 등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한-EU 및 양국간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이날 알렉산더 본드라(Alexandr Vondra) 체코 유럽담당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체코가 2009년 상반기 EU 의장국을 수임하게 됨에 따라 한-EU FTA 연내 타결 등 한-EU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본드라 부총리는 한국기업의 대규모 투자진출이 체코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평가하고, 양국이 통상·투자 진행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제의했다.
이에 유 장관은한국 진출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기 비자 발급 등 제반 편의를 제공하고, 기아-현대 공장간 도로 확장 등 인프라 관련 정부차원의 지원을 당부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