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총경 김충환)에서는 구리경찰서 및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 4월 28일까지 매주 목, 금 2시간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언어소통 문제 및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학과시험 응시를위한 강의 및 MOU를 통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20% 할인 등록 등을 지원한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은 한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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