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개최
정부,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개최
하천 측량, 국산 드론 원천기술로 한 단계 성숙 시킨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4.19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의 효율화를 위해 최신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4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작년 10월 ‘제1회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드론경진대회’를 통해 하천분야에서 드론 기술의 적합성 및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고,하천 측량 및 하천 시설물 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세계 드론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하천 특화 민간 드론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1차 대회보다 더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수심부 측량 시 2차원 기반의 선형(Line)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에서 3차원 기반의 면형(Polygon)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기준이 변경되었으며,평가기준 변경에 따라 정확도를 평면과 높이로 세분화하였고, 소요시간은 드론측량, 수심측량으로 세분화하여 기술 효율성을 평가한다.

 

한편, 국가적 차원에서 하천 특화 국산 드론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시스템분야를 신설하여,드론 비행장치와 응용소프트웨어의 국산화, 성능, 창의성 등을 평가할 계획으로 타 업체와 경쟁을 통해 자체 개발 기술력을 확인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국산 기술 개발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회는 4월 20일 공고를 하고, 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기술심사, 시스템심사), 2차 현장심사(현장 결과물 심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측량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하고, 상위 3개 업체는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17년) 참여 시 우대 할 예정이며, 시스템 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하천의 드론활용 분야 기술력 향상과 국내 관련 분야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하며, “향후 하천측량분야 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6월~7월에 진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