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김희석)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5월의 산타 소원 공모전'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이벤트는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이용 아동의 소원을 접수받아 기업 후원과 시민, 공무원의 물품기증을 통해 이뤄진다.
사회복지시설 이용아동들이 소원편지를 통해 자기소개와 원하는 소원, 소원을 이룬 후 달라질 부분 등을 편지글 또는 그림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물은 10만원 한도에서 이뤄지며, 특별사연에 한해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21일(금)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며, 선정결과 발표는 공모작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5월이후 순차적으로 후원자와 연결하여 후원물(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아동 등에 대한 관심이 연말연시에 집중됨으로써 아동이 주인인 5월에 자칫 소외받을수 있는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 마련되었으며,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이 행사를 올 한해로 그치치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라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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