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는 지난 20일, 대학생 창업동아리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연세대 Life chair, 상지영서대 뉴로시스, 연세대 C.U.D 등 3개 동아리를 2017년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관내 4개 대학에서 6개의 동아리가 신청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심사에서는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롤 통해 아이템의 창의성, 제품화(생산) 가능성, 전략의 구체성 등을 심사했다.
금년에 선정된 동아리 3팀에게는 각각 5백만 원의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며,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창업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유관 기관과 실제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이 참여하여 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원주시는 2014, 2015년 지원받은 6개의 창업 동아리 중 4개의 동아리는 계속해서 관련 창업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이 중 2개의 동아리는 각각 강원대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원주시 기업지원과장(박순보)은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구현을 통해 기업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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