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글로벌 신평기관 Moody's와 면담
유일호 부총리, 글로벌 신평기관 Moody's와 면담
  • 김새봄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7.04.24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새봄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현지시간 22일 美 워싱턴 D.C.에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의 알라스테어 윌슨(Alastair Wilson)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등 무디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유 부총리는 최근 한국경제가 세계경제 개선에 힘입어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부문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향후 가계부채, 美中간 통상문제, 사드배치 관련 중국이슈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소비·투자 등 내수회복을 통한 단기적 경기 활성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등 구조적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근본적인 성장능력을 확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Moody’s 측은 최근 한국경제의 회복세가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안정적인 재정·대외건전성, 우수한 정책적 대응역량 등 한국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대내외 리스크에 충분히 대응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Moody’s는 한국경제의 주요 대외 리스크 요인으로서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사드배치 관련 중국 리스크, 美 新정부 통상정책 등을 언급하며 한국정부의 대응방안에 관심을 표하였다.

 

유 부총리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경기 활성화 등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며, 한국경제 및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