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과 마카오, 광둥 지역을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말했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홍콩·마카오·광둥 지역을 연결하는 개발 계획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앞으로 중국과 홍콩의 채권 교차거래인 채권퉁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지난 3월 채권퉁을 올해 안에 시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런 방안들은 홍콩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번영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와 람 당선인은 중국과 홍콩이 한 국가이지만 다른 정치제도를 운영한다는 '일국양제'의 원칙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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