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병호 기자] 제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저녁 8시에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천소방서는 2017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운동”을 추진하며,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구간을 시범운영중이다.
시범 지역은 청전동 두진백로와 덕일한마음 아파트 상가 앞 구간(260m)을 선정하여 매달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한쪽 주차하기 운동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24일 저녁 8시에 시범구간에서 현장 방송홍보 및 불법 주·정차 전단지 배부와 계도스티커 부착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일방통행 및 좁은 길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이동조치 및 유관기관 합동 주차단속 등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좁은 길에서 한쪽으로 주차해 주는 것만으로도 시각을 다투는 각종 재난 현장에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각종 사고 시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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