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하나를 나누면 행복은 두배가 됩니다”
황 권한대행 “하나를 나누면 행복은 두배가 됩니다”
  • 김새봄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7.04.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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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봄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6일 일상생활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인사들을 서울 공관으로 초청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후 오찬을 함께 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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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황 권한대행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간담회'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일 개최된 선행실천 격려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였다.

 

간담회에는 우리 주변에서 기부·나눔, 봉사활동, 인명구조 등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는 시민 14명이 초대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소개하고 보다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원주의 짜장면 아줌마 박애자씨와 합천에서 작은 찻집을 운영하는 차민영씨, 심마니 박형중씨 등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무연고자에 대한 장례를 지원하고 있는 강봉희씨와, 사재를 털어 미혼모 시설을 건립한 서은교씨 등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2001년 일본 도쿄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故이수현씨의 모친인 신윤찬씨는 아들의 추모비가 있는 부산의 공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하는 차주환씨는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대를 이어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다.

 

이밖에도 평생 모은 진귀한 유물을 기증한 변우용씨와 의식 잃은 고속버스 기사 대신 핸들을 잡아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한 치과의사 이재호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황 권한대행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선진사회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참석자들에 대해 “하나를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된다”는 나눔과 행복의 진리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함께 역경을 극복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일구고 빛내는 숨은 보석과 같은 분들이라고 칭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불어 넣는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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