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보은경찰서(경찰서장 이민수)는 26일, 2017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 명예경찰소년단은 보은 동광‧수정‧판동초에서 모범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19명의 학생들로 선발 되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의 상담 및 보호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날 위촉식후 명예경찰소년단은 청주에 있는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진행하여 미래의 경찰관이라는 큰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명예경찰소년단 대표 동광초 오인환군은 “모든 학생들의 모범이 되며 친구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 및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든든한 또래지킴이가 되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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