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진 기자] 제천시는 지난 26일 오후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3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과 3월 두 차례 보고회 이후 대회 D-50을 맞아 이근규 제천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제천시 실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각 실과부서장들은 대회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대행사에서는 개폐회식 공개행사 실행계획을 통해 도민체전 출연진 구성인원을 보고했다.
특히 도민체육대회 공식 홍보를 위한 30초 분량의 스팟 영상도 공개되어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회가 임박해옴에 따라 부서별 추진 업무의 철저한 상황 관리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으며, 특히 전 부서가 대회 전반에 대한 흐름을 숙지하여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4,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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