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4월 27일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수도권 대리운전자 법제화 추진 특별위원회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최근 대리운전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여 전국적으로는 15만~20만 명으로 추산되며 시장규모는 연간 3-4조원이 달한다. 지지선언문에 따르면, “대리운전은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아 그 필요성이 더욱 증대했으며, O2O 플랫폼 기반 산업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라도 대리운전법 제정과 노동자의 주체 형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열린 소통과 체계적인 공약 이행을 준비한 문재인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다”고 문재인 후보 지지 배경을 밝혔다.
수도권 대리운전자 법제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선언을 통해 ▲이동서비스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 대리운전법안 제정 ▲ 공공 이동서비스종사자 지원센터 설립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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