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苦 30년 '한한 대사전' 완간, 몽골 전 대통령 축하메세지
忍苦 30년 '한한 대사전' 완간, 몽골 전 대통령 축하메세지
단국대학교, 30년에 걸쳐 한한 대사전 완간
  • 대한뉴스
  • 승인 2008.10.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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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집필된 한한대사전이 28일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단국대 장충식 총장에 의해 1977년 계획되어 30년 4개월동안, 20만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원고만도 212만여매로 빌딩 53층 높이에 달하는 이번 한한대사전은 사전 15권과 색인집 1권으로 총 16권이 오늘 완간되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 몽골 오차르바트 대통령과 정원식 이홍구 전 국무총리, 교육과학기술부 이걸우 실잘, 중국과 일본 미국의 한국학 학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전 몽골 오차르바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선 이런 방대한 사업이 국가나 공공기관이 아닌 일개 사립대학에서 완수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단국대학교는 일찍이 몽골에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중재 장충식 박사의 헌신적 이웃사랑과 봉사 때문이다.”며 한한대사전 완간을 축하했다.

또“대사전의 완간으로 대한민국은 한자문화권인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등 어느 나라, 어느 민족 앞에서도 당당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게되었다”며 완간의 의의를 되짚었으며, 이 사전이 한자문화권뿐 아니라 세계문화권에서 한민족의 학술적 정수로 글로벌화를 이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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