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는 9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주한미군 모범 장병 일일초청행사를 실시한다.금번 행사는 한국근무 기간 1년 미만인 주한미군 장병 300명을 초청하여 경복궁, 서울타워 , 한국민속촌,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참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홍보 DVD 상영 및 국방부장관 명의의 기념품과 한국 홍보책자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72년부터 매년 주한미군 장병 300여명을 초청하여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3,993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바 있다. 그동안 행사에 참석했던 주한미군 장병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놀랍게 발전한 한국의 발전상에 감탄사를 연발하는가 하면, 정성스럽게 준비된 프로그램에 즐거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였으며, 이같은 좋은 기회가 더욱더 많은 장병들에게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국방부는 금번 행사를 통해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을 올바로 이해하고 한국 근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한ㆍ미 군사우호관계를 더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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